태양 없이

태양 없이 1983

7.44

한 여성이 친구에게 받은 편지들을 읽으며 이야기한다. 그녀의 친구 프리랜서 카메라맨인 샌도르 크리스나는 취재활동을 위해 전 세계를 두루 돌아다닌다. 그는 특히 '생존의 두 극단'인 일본과 아프리카에 관심이 많다. 그는 취재 현장에서 그때마다 자신의 느낌과 소감을, 그리고 당혹감과 혼란스러움을 기록하여 여자친구에게 편지를 보내곤 한다. 그의 괴짜 일본인 친구는 기억을 담은 이미지들을 합성하고 뭉개버림으로써 그의 고민에 모종의 해답을 제공한다. 한 영화감독이 이러한 상황을 영화로 만든다. 그는 인물들과 그들의 관계를 보여주기보다, 편지들, 논평들, 모아진 이미지들, 만들어진 이미지들, 빌려온 이미지들을 뒤섞어, 반복된 주제와 대위법 등을 사용해 작곡의 형식으로 형상화해내고, 이를 통해 허구적 기억이 탄생하게 된다. 이 영화는 기억에 관한 영화이다. 인류의 모든 형태의 희망을 창출해냈던 '태양'이 사라지는 순간, 그 심연에 놓인 한 남자가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1983

어슐러 르 귄의 환상특급

어슐러 르 귄의 환상특급 2018

7.80

공상과학 및 판타지 작가 어슐러 르 귄(1929~2018)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로, 오랜 세월 주류 문학의 변방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관련성과 인간 조건에 대한 헌신으로 역대 가장 뛰어난 미국 작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8

대나무로 엮은 경극장

대나무로 엮은 경극장 2019

6.80

대나무들을 실은 배가 물을 건너는 도입부를 지나면, 우리는 그 나무들의 쓰임새를 알게 된다. 인부들이 직접 대나무들을 엮어 거대한 극장을 만드는 광경을 목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세워진 극장에서는 며칠간 화려한 경극이 공연되고 그곳에 놀러온 사람들은 축제를 즐기고 의식을 치른다. 무대 위와 뒤편, 극장 안과 주변 모두가 신성하고 흥겨운 장소가 되어 영화 속 누군가의 말처럼 “신과 인민들 모두 즐겁게 하는” 세계가 펼쳐진다. 그렇게 운반되어 건축되었던 대나무 극장은 두 달이 지나기 전에 해체되어 다시 배에 실려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다. 이 영화는 홍콩에서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독특한 전통 극장의 문화를 스크린 위에 살려낸다.

2019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 2024

10.00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북부에서 임시 정유공장의 세계와 종말 이후를 닮은 배경에서 펼쳐지는 냉혹한 삶의 현실을 파헤친다. 마흐무드는 열악한 작업 환경과 복잡한 지역의 역학 관계를 헤쳐나가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2024

Caer

Caer 2021

1.00

2021

Koka

Koka 2024

8.00

2024

World Inside Out

World Inside Out 2010

8.50

An informative TV program about traveling to the most exotic countries in the world. The author's project by journalist and traveler Dmitry Komarov focuses primarily on the underside of a country or region that tourists usually do not see. If the report is made from a popular place, it is revealed to the viewer from an unusual angle, showing the "inside".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