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데미지

브레인 데미지 1988

6.69

한 노인부부는 기생 생물을 키우고 있다. 기생생물의 이름은 엘마이며, 먹이는 뇌. 그중에 사람의 뇌틀 특히 좋아한다. 그리고 뇌틀 먹여주면 환각과 엄청난 쾌락을 주는 성분을 사람의 뇌에 뿌려준다. 어느때와 같이 키우는 기생생물에게 먹이(뇌)를 주려 욕조로 향하지만, 이 생물은 탈줄해버리렸고, 한편 평범한 청년인 브라이언은 잠을 자고 일어나는데 손에 엄청난 양의 피가 묻어 놀라 욕실로 뛰어가고 자신의 목뒤에 구멍을 발견한다. 그순간 환각과 쾌락이 브라이언을 집어삼키고 몸부림친다. 어느순간 정신을 차리고 욕조로가 거울을 보는데 순간 목뒤에서 나타나 말을 거는 기생 생물. 그리고 자신에게 먹이틀 공급해주면 그 쾌락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브라이언을 꼬득이고 맏보기로 조금 넣어준다. 브라이언은 홀딱넘어간다. 사람 3명의 뇌를 기생생물이 먹는 것을 방치한 브리이언은 자괴감을 느끼고 기생생물에게서 벋어나려 노력하지만 이미 그의 뇌는 기생생물이 주는 성분에 중독되어 버려 환각과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1988

파우스트

파우스트 2011

6.57

진리추구를 지상 최대의 목표로 삼은 박사 파우스트. 인간의 근원을 파악하겠다며 인체 해부도 마다 않지만, 그가 얻은 것은 극심한 생활고뿐이다. 어느 날 돈을 마련하고자 전당포를 비롯한 마을 이곳 저곳을 어슬렁거리던 중, 파우스트는 신비한 처녀 마가레테와 맞닥뜨리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완전히 매료되고 만다. “어떡하면 마가레테를 가질 수 있지?” “여기 서명만 하면 그녀는 당신 것이오!”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파우스트에게 유혹의 순간이 찾아온다. 대금업자 뮐러가 그에게 처녀와 하룻밤을 보내게 해줄 테니 영혼을 달라고 제안한 것이다. 파우스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제안을 수락하는데… 당신이라면 이 치명적인 유혹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2011

파우스트

파우스트 1926

7.90

늙은 파우스트박사가 인생의 허무함을 비관하고 독약을 마시고 자살하려 한다. 그러자 악마 메피스토펠레스가 나타나 지상에서는 그가 파우스트 박사의 제자가 되지만 저승에서는 자신이 상전이 된다는 조건으로 박사의 소원인 청춘을 그에게 돌려주는데...

1926

파우스트

파우스트 1994

7.44

<파우스트>는 체코 인형 애니메이션의 장인인 얀 슈반크마이에르의 두 번째 장편이다. 괴테와 말로의 희곡 두 편과 19세기 독일 작가 그라베의 소설을 자유롭게 각색한 이 영화는, 한 남자를 앨리스의 토끼굴처럼 기괴한 미로 속에 빠뜨리고 있다. 평범한 중년 남자는 거리에서 X 마크가 있는 지도 한 장을 받는다. 지도를 따라가 도착한 장소는 버려진 분장실처럼 보이는 방이 있는 건물. 남자가 가발을 쓰고 무대의상을 입고 <파우스트>를 낭독하기 시작하면서 진짜 파우스트의 전설처럼 나무인형 천사와 악마가 등장한다. <파우스트>는 슈반크마이에르의 전작처럼 클레이와 인형 애니메이션, 실사가 형식의 경계를 의식하지 않고 뒤섞인다. 남자가 나무 인형 머리를 뒤집어쓰면 인형극의 인형이 되고, 그와 똑같이 생긴 진흙덩어리 메피스토펠레스는 곧바로 실사로 이어지는 식이다. 서구의 가장 위대한 서사시를 원료로 끌어들인 이 야심만만한 영화는 늘어진 인형의 다리만 비출 때도 이상하게 신경을 건드리는 기운이 있다.

1994